이번 제휴로 SK C&C의 SI 사업과 솔루션 개발에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MS는 SK C&C의 경쟁력 있는 사업 수행과 기술 확보 등을 위해 보유 기술 및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내년에 25억원, 2004년에는 60억원, 2005년에는 130억원의 MS서버 소프트웨어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년 2월까지 SK C&C의 닷넷센터 설립 및 2004년까지 향후 2년간 총 200명의 닷넷 전문 엔지니어 육성, 32명의 닷넷 컨설턴트를 육성하기로 했다.
MS에서는 SK C&C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닷넷의 전 제품군에 대한 교육을 기본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또 2개월에 한번씩 SK C&C 영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웹서비스 및 닷넷 동향, 닷넷 제품 및 솔루션, 성공사례 등을 전달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특히 사내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이 활성화될 것이며 양사는 연간 3개 이상의 닷넷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MS의 고현진 사장(왼쪽)과 SK C&C의 윤석경 대표가 제휴식을 가진후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