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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첫 방카슈랑스 보험사 SH&C생명 출범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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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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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와 프랑스 BNP파리바그룹의 자회사인 카디프생명보험이 공동출자한 SH&C생명보험이 13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보험업 허가를 받았다.

SH&C생명보험은 내년 8월부터 본격화되는 방카슈랑스 영업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회사다. 신한지주와 카디프생명이 50대50으로 출자했다. 초기 납입자본금은 300억원이며 대표이사에는 카디프생명보험의 프랑수와 싸비에 위스노씨를 선임하였다.

신한지주는 한국에서의 방카슈랑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BNP파리바그룹과 전략적 제휴아래 지난해 12월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올 5월 예비허가에 이어 이날 본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는 기존의 은행 증권 투신 등에 이어 보험까지 포함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SH&C생명은 금감위의 본허가에 따라 12월중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텔레마케팅 영업과 신한은행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한 복합상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신한지주 자회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방카슈랑스 영업 자유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정통 방카슈랑스 상품판매에 30여년간 경험을 축적한 바 있는 카디프생명과 신한지주의 합작법인인 SH&C생명 출범에 따라 향후 영업방향과 발전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방카슈랑스 자유화 허용 시점을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과 보험사의 본격적인 경쟁과 제휴가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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