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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15% 현금 배당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04 20:54

김 행장 “올해 순이익 4300억 예상”

하나은행 김승유행장은 내년 3월 15%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김승유행장은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주주총회에서 결의해야 할 사항이지만 이미 이사회에서는 15%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양해됐다”고 말했다.

또 서울은행과의 합병으로 인한 법인세 감면효과 등으로 올해 순이익은 43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김행장은 합병작업으로 연기돼 왔던 방카슈랑스 합작사 설립은 올해 금감원의 인가가 나는대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매입키로 되어 있는 정부지분 30.9%의 10%인 3.09%는 대주주들의 매입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행장은 증권사 인수와 관련, 증권사들의 수익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은 주가 가치를 떨어뜨릴 소지가 있어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항간의 대우증권 인수 추진설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 하나은행 고위 관계자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인수문제를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가격차이가 커 협상이 결렬된 뒤 현재는 협상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맥킨지 컨설팅을 통해 지주회사 설립 계획은 수립해 놓고 있으나 은행 비중이 90%가 넘는 상황에서 지주회사 설립은 시너지 효과가 없어 증권 보험 등 비 은행 자회사들이 자리를 잡은 뒤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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