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노조는 또 임금인상과 함께 퇴직금 누진제 폐지 논의를 내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제일은행 노조 관계자는 "올해 금융노사간 합의한 임금인상율 선에서 합의를 봤다"며 "퇴직금 누진제 폐지 및 연봉제 도입에 대해서는 논의를 내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놓고 협의가 진행중인 신한, 한미은행 노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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