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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종신보험료 10% 인하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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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24 21:19

새경험생명표 적용…연금·암보험은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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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이 12월부터 10% 가량 인하되는데 이어 연금보험과 암보험 등 나머지 상품의 보험료는 12월부터 1월까지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2월부터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해야 함에 따라 내달부터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10~15% 가량 인하하고 연금보험료와 암보험료는 소폭 인상키로 했다.

삼성생명은 내달 중순부터 종신보험료는 10%가량 인하하고 연금보험료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5%이내에서 소폭 인상할 방침이다.

대한생명은 내달 중순께 종신보험료는 10% 정도 인하하고 연금보험은 12월이나 내년 1월중으로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해 보험료가 5% 가량 오른 신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도 12월 중순에 연금보험료를 5% 가량 올리기로 정하고 신상품 출시 시기를 다음주중 최종 확정키로 했다. 암보험료도 인상폭 10% 내외에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흥국생명의 경우 연금보험료는 현수준으로 유지하고 다른 저축성 보험의 요율작업도 현재 진행중이다. SK생명은 전산작업과 신상품을 개발을 병행 중이라 내년 2월~3월이 되야 연금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금보험의 경우 대부분 금리 변동형으로써 실질적으로는 보험료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보험료 인상폭은 최소화하면서 향 후 지급되는 연금의 수준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기존의 종신보험 상품과 새경험생명표를 적용한 종신보험은 상품구성에서 다소 차이가 날것으로 보임에 따라 기존 상품과 신상품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편 손보업계도 일부 장기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해야 함에 따라 현재 보험료 산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는 상품은 장기손해보험 상품 중에서도 질병사망담보 상품으로 종신형 상품과 질병사망담보 상품이 이에 해당된다. 질병사망담보 위험률이 25~ 30%가량 인하되는데, 전체 보험료는 10%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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