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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분증가 상장사 주가흐름 견조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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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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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의 지분이 늘어난 상장기업은 지분이 줄어든 기업보다 주가흐름이 안정적이고, 지수등락률보다도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8월6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최대주주의 지분변동과 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최대주주의 지분이 증가한 회사는 121사로 지분율이 평균 1.93%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분이 감소한 회사는 총 49사로 지분율이 2.50% 줄었다.(관리종목, 감자, 유무상증자, 신규상장, 주식교환, 전환사채권리행사분 등은 제외)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주가하락으로 자사주취득, 최대주주·특수관계인의 지분매입 등으로 최대주주 지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대주주 지분증가가 1% 미만인 회사가 70개사로 전체(121사)의 59%를 차지했다. 10% 이상인 경우는 5개사에 불과했다. 지분감소율은 마이너스 1%에서 0% 미만인 경우가 29개사로 전체(49사)의 59%에 달했다.

최대주주 지분이 증가한 회사는 주가흐름이 견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간동안 지분증가기업은 주가가 평균 0.25% 하락했지만 지분감소기업은 4.56% 로 하락폭이 더 깊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2.87% 내렸다.

최대주주 지분이 가장 많이 증가한 회사는 전방으로 17.77% 늘어났다. 우성사료와 삼익LMS, STX, 화천기계공업 등도 지분율 증가폭이 컸다. 반면 기라정보통신과 세우글로벌, 대림수산, LG산전, 코오롱건설 등은 지분율이 크게 감소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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