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더블 찬스 펀드"는 신탁재산의 95%를 국채, 통안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5%는 유동성자산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는 한편 채권에서 발생한 이자를 옵션에 투자해 +α 수익 노리는 상품이다. 따라서 만약 옵션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채권의 이자 한도내에서 손실이 발생하므로 만기시 원금보존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세이프 더블 찬스 펀드"는 옵션 투자시에도 매수전략만 구사함으로써 손실이 나더라도 옵션매수 가격에 한정되도록 했다.
투자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개인 및 법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18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65일 미만인 경우엔 이익금의 30%이다. 단, 만기시 원금이 보존되는 상품이므로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이 보존되지 않을 수도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금융상품부 이인혁 부장은 "은행 예금금리가 연 3%대까지 하락한 현시점에서 정기예금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세이프 더블찬스 펀드는 이런 틈새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당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이 지난해 말에 판매한 1년 만기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인 "세이프 플러스 알파 펀드"는 현재 연 5%~6%의 실적으로 운용중이다.(문의: 1588-8686)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