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이 기간 3조308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이면서 15.8%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보험영업이익은 429억원 적자에서 589억원 흑자로 돌아선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천344억원이었다.
총자산 규모는 9조8천678억원에서 10조4천645억원으로 21.2% 늘어났다.
9월말 현재 전체 손해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각각 74.5%와 67.1%에서 71.6%와 65.6%로 개선됐다. 사업비율과 합산비율도 0.7%포인트와 3.6%포인트 낮아진 24.1%와 95.7%였다.
삼성화재는 2002회계연도중 6조50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이면서 3천300억원의 당기순이익과 3천700억원의 수정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화재는 2001회계연도에는 2천748억원의 당기순이익과 3천134억원의 수정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