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해담보 보험료 최대 133% 인상-금감원

문승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10-26 09:0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는 12월부터 암보험과 재해입원을 담보해주는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인상된다. 반면 질병입원을 담보하는 보험상품의 보험료는 대폭 인하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보험개발원이 "예정암위험률 및 예정입원율"을 변경신고해 옴에 따라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보험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위험률은 과거 10년~20년이전의 통계를 기초로 작성돼 실제 경험통계와 상당한 차이가 발생, 이를 재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위험률을 보면 암사망률과 암 발생률은 남자와 여자 모두 감소했지만 암 입원률과 암 수술율은 남녀모두 증가했다. 또한 질병 및 재해입원율, 질병입원율은 감소했지만 재해입원율은 남자의 경우 111%나 대폭 증가했다.

암보험의 경우 암사망률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암입원율의 상승폭이 남녀모두 각각 43%, 32% 증가해 보험료가 지금보다 최대 7%가량 인상된다. 재해입원 특약은 20%에서 최대 133%까지 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반해 질병 및 재해입원 특약과 질병입원 특약의 경우 기존 보험료보다 각각 54%~70%, 82%~88%가량 인하될 것으로 금감원은 전망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