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현재 시장가치 기준으로 GE는 24만5254달러를 기록, 전년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년째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기업들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2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기업들의 위세가 더욱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업들은 100대 기업 가운데 60개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53개 기업이 올랐었다.
반면 유럽 기업들은 시장침체에 따른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줬다. 올해 100대 기업에 선정된 유럽 기업수는 28개로 전년에 비해 12개가 줄었다. 이 가운데 영국 업체가 12개를 차지,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은 9개 기업이 올라 전년 6개에 비해 증가했다. 도요타가 22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으론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올라 시장가치기준 3만7137달러로 75위에 랭크됐다.
100대 기업 가운데 선전한 기업은 약세장이 계속되면서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한 업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가 전년에 비해 세 계단 뛰어 오른 3위에 올랐고 지난해 19위였던 코카콜라가 11위로 뛰었다. 프록터앤갬블(P&G)은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13위까지 올랐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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