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재보험시장은 5년전인 97년 4월에 재보험산업이 완전 자유화돼 완전 자유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재보험시장은 코리안리를 포함한 4개의 전업 재보험사와 24개의 보험중개사가 영업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워버그 핀커스가 1200억여원의 자본금으로 전업 재보험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해외 재보험사들의 진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은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로서 해외 주요 재보험사들과 경쟁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해왔다”며 “따라서 해외 재보험사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