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생명 고객은 기존 5개 은행 8000대의 CD/ATM기를 통해 주중에만 가능했던 약관대출 현금인출 서비스를 전국 모든 은행에 있는 4만6000대의 CD/ATM기에서 평일과 휴일에 관계 없이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카드를 소지한 보험 가입 고객들은 약관대출 가능 금액 범위내에서 1일 500만원, 월 1000만원까지 인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8.5~10%가 적용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대출편의 제고를 위해 CD/ATM기의 이용범위를 확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6월부터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 등 휴일에도 배당금, 만기·분할보험금 등의 일반적인 보험금을 전화ARS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즉시 통장으로 자동 입금해 주는 "365일 보험거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