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자기자본규제 협약과 아시아 금융에의 영향(The New Basel Capital Accord and Its Impact on Asian Banking)’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신 BIS 협약(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제도의 시행에 따른 아시아지역 금융기관들의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흥은행의 위성복 이사회 회장이 ABA의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04년까지다. 부회장 임기 후 자동 승계되는 ABA회장에 취임한다.
ABA(Asian Bankers Association)는 아시아 역내 국가간 경제협력 및 금융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1년 설립돼 (타이페이) 현재 아시아지역 26개국 127개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