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증시가 710∼75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설을 재료로 한 증권주와 일부 건설주의 시세분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저가주의 움직임은 9조5000억원대까지 증가한 고객예탁금 수준이나 코스닥시장의 활기가 떨어져 거래소 저가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때 이미 일정 부분 예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이후 은행·건설·증권 증 저가대중주와 고객예탁금 추이를 살펴보면 예탁금이 9조원을 넘어서면서 저가대중주들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유동성이 풍부하고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저가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이고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인 저가대형주를 추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