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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銀, 업계 첫 CSS 개발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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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31 20:18

자체 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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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한 사례가 생겼다.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은 1일 소액신용대출을 취급하면서 축적된 고객정보의 분석작업을 통해 자체 CS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저축은행이나 대금업체의 CSS는 한국신용정보를 비롯한 신용조회업체와 제휴해 금융권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CSS에 개별 금융기관의 특성을 반영하는 방식이었다.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은 그 동안 거래해 왔던 13만 소액대출 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저신용 고객층에 적용할 수 있는 CSS를 개발, 이를 8월중 오픈하는 인터넷대출 상품인 ‘알프스론’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은 작년 4월부터 소액대출 취급을 시작한 이후 자체 CSS개발을 목표로 체계적인 고객정보축적, 통계관련 외부 전문가 도입 등의 준비를 해왔다.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은 작년 10월 CSS개발팀을 구성해 3개월간의 개발기간과 5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적중률과 시장적응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 신현규 사장은 “개별금융기관의 소액신용대출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해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대출금리를 10여 단계로 차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축은행들은 신용조회업체와 제휴해 소액신용대출에 대한 신용평가 체계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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