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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 증시 불안 내달 중순께 진정 전망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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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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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증시 폭락사태가 내달 중순이면 고비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우리 경제의 대미의존도를 낮추고 경제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주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24일 경제장관간담회후 `미국 증시 폭락사태는 회계부정에 따른 신뢰상실 탓으로 실물경기는 여전히 회복과정에 있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8월 중순이면 고비를 넘길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또 `우리 증시의 외국인 투자비중이 36~37%에 달하고 이중 미국 비중이 70%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미 증시와의 동조화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에서 드러나듯 차별화가 가능하며 미 증시를 이탈한 자금이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수출과 증시안정대책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대미의존도를 낮추고 경제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다음주 말까지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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