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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등급 상승 불구 주가하락 40%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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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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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하락한 경우가 4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상장기업의 신용등급 변경일 전후 5일간 주가를 비교해 본 결과 ‘신용등급 상승-주가 하락’’신용등급 하락-주가 상승’ 등 신용등급과 주가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인 경우가 38.5%였다.

이 가운데 신용등급이 하락했는데 주가가 오른 경우는 20%에 불과했지만 신용등급이 상승했는데도 주가가 떨어진 경우는 42.9%에 이르렀다.

주가와 신용등급간 상관계수는 지난 5월말 기준 0.219로 정(+) 관계이지만 긴밀도가 낮고 미국 S&P 500과 영국 FTSE 100 지수의 상관계수 0.478과 0.490에 비해서도 낮다.

이같이 신용등급-주가 관계도가 낮은 것은 회사채시장 미발달, 단타 위주의 주식투자 관행, 신용평가결과에 대한 신뢰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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