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K생명 전산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에서 SK C&C는 비즈니스 상시운영체계(BCP)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9월까지 원격지 재해복구(DR)센터를 구축한다.
SK C&C의 분당 소재 데이터센터내에 위치하게 될 SK생명 재해복구센터는 이 회사의 주전산센터와 전용선으로 연결되며, 기간계 핵심데이터에 대해 실시간으로 BCV(Business Continua nce Volum e)를 생성해 1차로 백업한 후, 테이프장치로 다시 백업하게 된다.
또 변경데이터는 FTP를 이용해 복제 및 복구를 하는 방식을 채택해 재해시 24시간내에 완전 정상 가동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전산 재해복구시스템이 구축되면, SK생명은 재해 발생시 신속한 IT서비스 복구로 대고객 신뢰성을 향상하고 경영의 계속성 및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