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이 대출금리 상승, 이사철 종료 등으로 신장세가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2조9천억원 늘었으나, 반기결산을 앞두고 차입수요가 크지 않아 증가폭은 전달(4.5조) 보다 축소됐다.
6월중 총통화(M2) 증가율은 14.1%로 전달(14.5%)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4월의 총유동성(M3) 증가율은 13.7%로,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5월 부터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M3증가율인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