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공시의무강화

김호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03 19:58

상품공시 기준마련, 경영공시기준 높여

금년 하반기부터 저축은행의 공시의무가 한층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해 저축은행이 금융상품을 광고할 때 금리, 상환기간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도록 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상품공시 관련 조항을 경영공시항목안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까지 상품에 대한 구체적 예시 기준인 ‘통일상품공시기준’을 제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9월 이후로는 저축은행이 금융상품을 광고할 때 구체적으로 금융상품을 비교·제시해야 한다. 예금상품의 경우 약정이율의 세전·세후 표시, 중도해지방법, 단리예금과 복리예금의명확한 구별이 의무화되고 대출상품의 경우 대출금리, 상환기간 및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표시를 해야 한다.

금감원은 은행업감독규정 시행세칙 중 제 7장 금융기관이용자 권익보호에 있는 금융거래조건을 참조해 ‘통일상품공시기준’을 제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금융상품공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품공시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금융거래자들에게 혼돈을 주는 사례가 많은 미비점을 보완해 금번 금융상품공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의 BIS비율, 소액신용대출연체율 등의 주요경영지표가 하반기부터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공시된다.

주요경영지표의 공시 시점도 기존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서 3개월 이내로 일개월 앞당겼다. 또한 주요경영지표의 일괄공시를 위해 개별 저축은행은 늦어도 9월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에 의하면 전국 117개 저축은행중 약 10여개 저축은행이 자체 홈페이지를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금감원은 주요경영지표를 상호저축은행중앙회상으로 일괄 비교 할 수 있는 공시방법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개별저축은행의 홈페이지를 중앙회에서 연결함으로써 비교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