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자축하기 위해 광화문 글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빌딩 글판의 메시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년여동안 쉼없이 준비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 글판의 내용을 그대로 해석하면 대가나 조건없이 거저 되는 일은 없으며 더군다나 뜻밖에 생기는 요행도 없으니 모두 함께 열심히 일하여 정당한 길, 즉 큰 길을 걸어가자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