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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우리직장인 신용대출` 판매

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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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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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공무원·대기업 전문직종사자 등은 물론 은행에서 상대적으로 제한이 많아 대출받기가 힘들었던 중소기업 직원도 신용대출이 가능한 "우리직장인 신용대출"을 서울보증보험과 제휴해 2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 가입대상은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에서 정한 직업군별 자격요건 해당자로서 만 25세 이상부터 만 55세 미만의 직장인이다. 직업군에 따라 공무원 교직원 공공법인 언론기관 비영리법인 전문직종사자 등은 A등급, 자기자본 30억미만인 중소기업 직원은 B등급으로 나눠진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부대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돼 20일 현재 건별 거래의 경우 A등급은 8.80%, B등급은 9.0%를 적용하며 한도거래는 건별거래 금리에 약정수수료 0.5%를 가산한다.

대출이 가능한 고객은 별도로 보증인이나 담보 제공없이 서울보증보험에서 대출금액의 80%까지 부분보증하며 보험료는 A등급은 1.6%, B등급은 4.2%로 고객 부담이다.

대출 한도는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한도거래)도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나 최장 3년범위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금융기관에서 상대적으로 제한이 많아 대출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체 직원도 대출 대상에 포함시켜 동일한 신용대출 기회를 부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또 향후 신용카드한도 축소 예상에 따른 현금서비스 부담을 덜기에 적합한 소액대출이란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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