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보유액 지속 증가, 세계 4위에 이를 것`- 한은총재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6-14 09:4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승 한은총재는 금년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순위가 세계 5위에서 4위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외환보유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총재는 14일 오전 무역협회에서 무역협회 초청강연을 통해 `올해 안에 홍콩을 제치고 세계 4번째 외환보유국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은 4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1천109억달러로 순위가 세계 4위이며 우리나라는 5월말 현재 홍콩에 비해 13억달러 적은 1천96억달러에 이른다.

박 총재는 또 `최근 달러가치 하락은 뉴욕 증시의 약세, 경상수지 및 국제수지 적자 등 미국의 10년 호황이 끝나가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출과 관련, `하반기 수출증가율은 작년 동기에 비해 12%, 연간 수출증가율은 8% 이르러 수출 회복세가 자리를 잡고있다 `고 전망했다.

그는 올들어 환율이 연초대비 약 7% 하락, 수출 가격 경쟁력이 4% 가량 떨어졌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원화 환율이 지금처럼 하락세를 지속한다면 금리 인상요인이 줄어든다`면서 `환율 하락은 저금리 체제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