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금융 재기 노력에 증권사 “전망좋다” 화답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02 20:26

“목표가 높다” 적극 권유…공모경쟁률 급등

지난 31일까지 3일간 거래소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한 우리금융의 공모경쟁율이 25.05대 1로 마감했다.

이 결과는 6 대 1 정도의 수요예측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성황리에 우리금융의 공모를 마쳤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이런 높은 공모경쟁율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적극 공모권유를 한 결과라며 우리금융과 증권사측은 밝히고 있다.

한 예로 우리금융의 첫날 공모경쟁율은 0.7대 1정도 수요예측보다도 한 참을 밑돌던 공모경쟁율에 주간업무를 맡은 증권사나 해당 우리금융 모두 낙담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증권사들 리서치센터에서 줄이어 “목표가가 1만원이 훨씬 넘는다” “우리금융의 전망이 매우 밝다” “광주 경남과의 통합여부는 우리금융 전망에 큰 영향이 없다”고 밝히면서 그 다음날부터 경쟁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공모시 마감날 경쟁률이 급증하는 것은 보통이지만 우리금융의 경우 초반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증권사들의 호전망 분석 및 발표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금융 공모에 증권사들이 적극 나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말이 많은 것도 사실.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 “정부에서 나서 공모경쟁율을 높였다”는 등의 입소문도 돌고 있다.

정부-우리금융-증권사의 3각 편대가 합심을 했다는 것. 공모 주간업무를 맡은 증권사 입장에서 경쟁률이 턱없이 낮을 경우 피해를 입을 것이 뻔하고, 정부는 10여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이 공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이 공적자금 투입과 그동안의 자구노력으로 클린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내부시스템이 정비되었는 지는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에 거점 마련 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현장 거점을 마련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운용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사무소 개소의 배경으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물리적·업무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 꼽힌다. 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주요 기관투자자이 2 19일 금감원 국감, 금융권 해킹 사고 최대 현안…22일 금융 종감 [2026 국감] 차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는 최근 돌발된 금융권 해킹 사고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장 5명이 모두 증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당국의 감독 체계 유효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전부터 최대 현안으로 불렸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는 금융 종합 국감까지 증인 등 채택이 불발됐다.국감장에 소환되는 은행장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에 금감원 대상 국감을 실시한다. 기관증인으로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또, 일반 증인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형 NH농협은행장이 3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