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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전업 투자자문사 흑자전환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02 20:10

전체 당기순익 424억원…에셋플러스 업계 1위

지난 회계연도에 국내 투자자문사들이 주식매매 이익 증가에 힘입어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특히 투자자문사들의 계약고가 지난 1년 동안 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1 회계연도에 62개 전업 투자자문사들은 자문수수료및 주식매매 이익의 급증에 힘입어 4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도 전업투자자문사들은 207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실적별로는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이 108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 이부문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코리아오메가(62억원), 코스모(61억원), B&F(55억원) 등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반면 취리히스커더(-13억원), 액츠(-9억원), FOS(-9억원) 등 단순 투자자문사들은 손실폭이 컸다. 일임을 겸하고 있는 대유도 1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3월말 현재 일임계약을 포함한 투자자문 계약고는 모두 2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 13조3000억원에 비해 77.5%나 증가했다.

투자자문 계약고별로는 하나알리안츠투신이 5조원을 기록, 이 부문 최고 자리를 지켰으며, 취리히스커더자문(2.1조원), 한셋투자자문(1.2조원) 등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들 3개사의 계약고는 전체의 39.9%를 차지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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