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증권은 옛 대우출신 애널리스트 4~6명을 영입하는등 리서치 부문을 강화키로 했다.
영입대상에는 하나경제연구소에 몸담고 있는 금융담당 이승주 차장, 세종증권의 강석필부장,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이철순 부장 등이 모두 우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밖에 현직 대우증권의 중견 애널리스트 2~3명도 우리증권으로 옮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증권 관계자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차근차근 리서치부문 경쟁력을 확립해 나갈 것"이며 "현재 기업분석팀내 10명정도의 애널리스트들이 있지만 대부분 경력이 5년 미만이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이상된 애널리스트 위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