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9일 국제 전문 언더라이터 인증기관인 ALU가 주관한 ‘2002년 언더라이팅 자격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ALUⅢ 5명과 ALUⅡ 10명, ALUⅠ24명 등 모두 39명의 자사 직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생명은 스위스 취리히캠퍼생명(29명)과 미국 노스웨스트생명(21명) 등 세계 유수 생보사보다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한층 더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 수 있게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험결과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언더라이팅분야의 선진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언더라이팅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선 대한생명 16명과 푸르덴셜생명 6명, 신한생명 4명 등 모두 76명의 합격자가 국내에서 나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