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국내 보험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손보업계 2위 도약을 위해 그 동안 럭키생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구자준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준 사장의 취임으로 ‘이기는 조직문화’ 를 달성, LG화재를 역동적이고 강한 기업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는 구자훈 전 LG화재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 LG화재와 럭키생명을 이끄는 국내 최초 ‘보험전문그룹 회장’ 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구자준 사장은 경남 진양 출신으로 경기고, 한양대와 美 미주리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LG전자 상무, LG정밀 부사장, LG화재 부사장, 럭키생명 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