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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휴가 삭감 없는 주5일제 해야”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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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29 18:51

제2금융권 노조, 주5일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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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노조가 임금 삭감과 휴가 일수 축소 없는 주5일근무제를 공동실시키로 결의했다.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탁)은 29일 오전 서울 충정로 연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금융권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공동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노사 합의에 대해 주5일근무제를 직접 현장에 도입, 긍정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나 ‘휴가일수 축소를 통한 은행권의 노사합의는 주5일근무제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휴가일수 축소, 실질임금 삭감 등이 없고 중소영세사업장과 비정규직에도 차별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쟁취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월드컵기간에 관계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 임원과 업종본부장, 업종노조 위원장 등으로 `주5일 근무제 쟁취를 위한 중앙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사측에 대한 요구안 및 교섭대책과 일정 등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무금융연맹은 `노동조건 후퇴 없는 전 산업 동시실시’를 원칙으로 주5일 근무제에 대한 교섭을 벌일 것”이라며 “교섭상황에 따라 은행권의 주5일근무제 시행 시기인 7월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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