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계약금액만 약 10억원 내외로 약 4개업체가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솔루션의 우수성과 다양한 개발경력, 시장 점유율, 프로젝트 참여 인원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두리정보통신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리정보통신은 올해 태국 증권사와의 계약까지 포함해 약 43억원의 수주를 이루어냈다.
두리정보통신이 새롭게 개발에 들어간 신HTS는 신 개념의 HTS로써 고객의 요구를 충족키 위해 미래지향적인 컨셉과 기능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
또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한 고객의 투자 불안을 해소해 줌으로써 사이버증권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두리정보통신의 이문태 차장은 “최근 국내 증권사들의 IT투자 확대에 힘입어 증권업계에 신규 HTS 구축 바람이 불고있다”며, “두리정보통신은 검증된 기술력으로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거의 독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유지보수 및 추가개발 등의 계약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리정보통신은 올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