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9일 강남에 위치한 ‘푸르덴셜타워(Prudential Tower)’ (사진)로 본사를 이전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신사옥은 미국 본사인 푸르덴셜 파이낸셜 및 그룹 내 일본 지브롤터생명과 공동출자하는 방식으로 매입한 건물이다. 특히 지상 22층과 지하 9층으로 연면적 규모가 1만 5,577평에 달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특히 이번 신사옥 이전은 지난 89년 맞춤형 종신보험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국내 생명보험업계에 큰 변화를 주도해 온 푸르덴셜이 국내에서 장기적인 투자를 통한 국내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푸르덴셜타워’에는 푸르덴셜 본사 이외에 국내 관계회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