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보장성 상품 판매 패턴이 보험료 10만∼20만원대의 고가형 종신보험으로 바뀌면서, 종신보험 판매가 활성화되고, 이와 함께 설계사의 소득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 후 2년간 고르게 배분되는 수당 체계와 효율적인 유지율 관리로 13회차 유지율이 82%로 개선됨에 따라 모집인들이 누적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83명에서 올해에는 160여명으로 억대연봉 설계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생명 고영선 사장은 “현재 보험영업환경은 여성설계사에게 전문프로조직으로 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는 종신보험의 집중 판매와 소득에 대한 비전 제시로 억대 연봉설계사의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