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율 대폭 하락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08 20:07

지난 1~4월중 절반가량 심사 탈락

‘미승인 사유 세분화등 등록 심사 강화’



기업들의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예비심사가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는 시장의 목소리가 심사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9일 코스닥위원회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율은 54.1%로 지난해 연말 81.7%보다 33% 가량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위원회가 중간 결산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말까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받은 업체는 모두 72개며 이 중 보류와 기각 등으로 심사에서 떨어진 회사는 33개사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343개 업체가 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총 257개사가 심사를 받아 210개사가 통과했다.

지난 1~4월 예비심사에서 탈락 이유로는 사업성 검증 미흡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익성 검증 미흡 8건, 관계사 관련 위험 5건, 신규사업 불확실성 4건, 청구서 부실기재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율이 현저히 떨어진 것은 코스닥위원회가 심사의 엄격성을 위해 미승인 사유를 기존 9개에서 올해 12개로 세분화해 심시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예비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함으로써 시장의 건정성 및 질적 향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전문가들도 코스닥위원회의 심사 강화가 장기적으론 코스닥 시장의 질적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관계자는 “심사가 강화되면 시장 건전성 뿐만 아니라 시장조성 위험에 놓이 증권사의 숫자도 감소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코스닥 시장 비리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미지 및 질적 개선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투증권, 900억 전액손실 벨기에펀드 ‘전원 배상’…최대 80% 선제 지급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약 900억원 규모의 ‘벨기에펀드’ 투자자 25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손해액의 최대 80%를 배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분쟁조정 절차와 별개로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투자자들과 개별 협의를 거쳐 배상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 벨기에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 방침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안내했다. 이후 투자자 별 계약 내용과 판매 과정 등을 확인한 뒤 개별 협의를 진행하며 40~80% 수준의 배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위해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고객 안내 후 개별 협 2 이랜드월드, 8월 유일 미매각…공모채 전월比 52%↓[8월 리뷰①]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종양·조동주)가 8월 공모 회사채 발행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미매각을 기록했다. 이랜드월드(BBB)는 지난달 19일 회사채 1년물(200억 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80억 원의 주문을 받아 경쟁률 0.9대 1을 기록했다. 발행금리는 민평 대비 30bp 높은 7.341%로, 8월 공모채 발행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랜드월드는 지난해 공모채 발행에서 잇따라 수요예측 미달을 기록했지만, 올해 2월과 4월에는 각각 경쟁률 1.43대 1, 2.43대 1을 기록하며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을 받았다. 그러나 8월에는 경쟁률이 0.9대 1로 떨어지며 다시 모집액을 채우지 못했다. 발행금리는 2월 6.70%, 4월 6.306%에서 8월 7.341%로 상승했다.본 3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