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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新공제시스템 수주 경쟁 치열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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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02 12:03

유닉스 환경으로 전환…사업비 2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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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지명 입찰방식을 통해 신공제시스템 프로젝트 구축 사업자를 선정한다.

농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제(보험) 업무를 주전산시스템에서 분리해 유닉스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이 최근, 신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제안 참여 업체중 삼성SDS와 컴팩코리아에 입찰 참여를 통보했다.

농협은 지난달 삼성SDS, 컴팩코리아, LG CNS, 한국IBM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평가 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기술상의 차이가 근소하게 나타나자 평가점수 상위 2개 업체에 대해 입찰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다음주 중 입찰을 실시해 최저가를 제안한 업체를 최종 사업자로 결정하게 된다. 입찰에 참여하게된 삼성SDS와 컴팩코리아는 각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대한생명 신보험시스템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있다.

농협은 그동안 유니시스 메인프레임에서 신용(은행)과 공제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했으나 이번에 공제 부문을 유닉스 환경으로 다운사이징하게 된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면 곧바로 시스템 개발 작업에 들어가 내년 9월경 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유닉스 환경의 신공제시스템을 구축하면 새로운 보험상품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한편, 보험인수심사를 강화하고 보험지급심사 업무와 기타 지원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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