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무한, 株總 분위기 ‘상전벽해’

한창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3-24 18:31

‘무한투자’로 社名 변경…벤처종합금융사 변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무한투자(대표 이인규) 주총장이 확 바뀌었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으로 살얼음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특히 주총장에는 웰컴기술금융측도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웰컴기술금융 관계자는 주총장에서 “현 경영진의 경영방침을 적극 찬성하며, 무한투자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지난해 현 경영진과 웰컴기술금융과의 경영권 분쟁시 5시간 동안의 공방이 이뤄졌던 상황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한편 무한기술투자주식회사가 무한투자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벤처투자회사에서 벤처종합금융사로 새롭게 거듭난다. 또한 영문명칭도 무한기술투자(Terasource Venture Capital)에서 무한투자(Muhan Investment Corporation)으로 바꾸었다.

무한투자는 지난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및 20% 배당 등을 결의하고, 새로이 바뀐 증권거래법에 따라 사외이사 2명 등 3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감사1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향후 무한투자는 벤처종합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M&A, IPO컨설팅, 구조조정펀드 운용업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및 중국 현지법인을 올해 안에 구체화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투자기업 지원시스템 체계화를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지원능력을 갖춘 전문투자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무한투자 관계자는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