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무한기술투자주식회사가 무한투자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벤처투자회사에서 벤처종합금융사로 새롭게 거듭난다. 또한 영문명칭도 무한기술투자(Terasource Venture Capital)에서 무한투자(Muhan Investment Corporation)으로 바꾸었다.
무한투자는 지난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및 20% 배당 등을 결의하고, 새로이 바뀐 증권거래법에 따라 사외이사 2명 등 3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감사1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향후 무한투자는 벤처종합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M&A, IPO컨설팅, 구조조정펀드 운용업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및 중국 현지법인을 올해 안에 구체화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투자기업 지원시스템 체계화를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지원능력을 갖춘 전문투자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무한투자 관계자는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