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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년, 굿모닝투신 정통펀드로 승부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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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06 22:24

강 사장 “올해는 투자자 교육과 리테일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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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년째를 맞은 굿모닝투신(대표 강창희·사진)은 향후 정통스타일 펀드 위주로 승부를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정통펀드에서 벗어난 변형펀드는 가급적 지양하되 기관보다 개인고객 위주의 장기펀드를 집중 육성해 운용사의 질적인 측면을 담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강창희 사장은 “투신시장에서 투자자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올해는 투자자 교육과 개인고객 자금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굿모닝투신은 리테일분야의 대표펀드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관위주의 펀드는 대량환매에 따른 우려와 펀드규모의 지속성이 떨어지는 만큼 개인투자가의 소액투자자금으로 형성된 펀드를 장기대표펀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 사장은 “개인고객 자금은 법인 대상 거액펀드보다 값진 펀드”라며 “이를 장기적으로 트랙레코드를 만들어갈 수 있는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굿모닝투신은 이 같은 개인투자 자금의 대표펀드로 굿모닝베스트그로쓰펀드에 98억원과 굿모닝장기증권저축에 88억원, 베스트인컴펀드에 232억원 등의 순수 개인자금을 유치했다.

이와 더불어 운용부문의 강화를 위해 2004년초까지 운용체제를 현재의 탑다운 방식에서 철저한 바텀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인하우스 리서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4명에 불과한 리서치 인력을 6명으로 늘리고 매니저수도 지금의 5명에서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계량분석과 파생상품, 금융공학 등을 이용한 펀드의 설계 및 운용을 담당하는 퀀트운용팀을 신설해 평이한 인덱스를 지양하고 시장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새로운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하는 인덱스펀드와 기존 PI펀드 등을 특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강창희 사장은 “향후 투신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20%~ 25%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년 3월말까지 굿모닝투신의 수탁고를 2조 70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2004년말까지는 4조원대의 중형사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품구조 또한 현재 3:7인 주식과 채권비율을 5대5로 거의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향후 은행판매 채널의 강화와 일본의 은행 및 지방증권사의 해외판매채널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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