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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카드전문 설계사 ‘한 자리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2-27 22:19

설계사 의욕 고취, 영업력 강화 차원

제일은행이 오는 3월초 제일은행 소속 카드전문 설계사들과 대규모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설계사들과의 이번 미팅은 금감원의 가두모집 근절 방침과 카드발급 요건 강화 등 카드 신규회원 확보에 관련된 규제가 정점을 이룬 시점에서 행해지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오는 3월 4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200여명의 카드전문 설계사를 대상으로 카드사업부 이사 피터 건턴 주재의 대규모 미팅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카드사업부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일은행은 이 자리를 통해 카드전문 설계사들의 영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규회원 모집 관련 정부지침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감원이 여전협회를 통한 카드전문 설계사들의 등록제를 추진하는 등 모집인 관리를 전면 제고하고 있어 이번 제일은행의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일은행은 대리점이나 영업점을 통해 카드전문 설계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부 은행이나 전업계 카드사와 달리 카드사업부가 이들을 직접 채용하고 교육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타 카드사보다 카드발급 승인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발급 기준 역시 까다로운 편.

실제로 금감원이 지난 1월말 발표한 은행 및 카드사별 신용불량자수 현황을 살펴보면 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기준 107만6397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 신용불량자는 3만8498명으로 3.58%를 차지하는 등 옛 평화은행의 8.82%에 비해 상당히 낮다.

한편 제일은행은 최근 소득 확인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시스템(CSS)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선·주소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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