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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론 1번 신청에 3번의 대출 기회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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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7 20:23

한빛은행, 한솔금고·론프로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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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이 떨어지는 사람도 급전이 필요해 한빛은행의 따따따론(wwwloan)을 신청하면 최대 3차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솔상호신용금고는 한빛은행과 인터넷상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는 따따따론을 공동 마케팅하기로 하고 오는 30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따따따론을 신청한 후 서울보증보험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에 의해 대출신청 고객의 신용도를 분류, 1∼3등급은 한빛은행에서 대출취급하고 4∼6등급은 한솔금고에서 대출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舊평화은행은 한솔금고와 제휴를 맺기 전에 인터넷 대출 중계사이트인 론프로와도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따따따론을 신청해 대출이 거절된 고객을 론프로 사이트에 연결해 신용금고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한솔금고와 제휴를 맺었으나 기존 론프로와의 관계는 유지되는 것”이라며 “단지 한솔금고와는 자동으로 연결되지만, 론프로는 오프라인 상에서 다시 신용평가를 받아 대출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따따따론을 신청한 고객은 한빛은행, 한솔금고, 론프로를 통해 타 신용금고 등 3차례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 급전이 필요한 고객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솔금고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동안 신용대출에서 소외되었던 고객들에게도 대출혜택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역적 제한으로 인한 영업망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영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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