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ACTS 시스템은 여신업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회사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그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현대캐피탈이 개발한 리스크관리시스템은 유동성 리스크 및 실제 현금흐름 분석기능 외에도 향후 신규 영업액을 예상하여 필요한 자금소요액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기능 및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른 채권과 주식의 손실을 측정할 수 있는 VaR(Value at Risk)분석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각종 리스크를 매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금융기관은 많지 않고, 국내 여신사 중에서는 최초일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의 위험관리를 통해 수익성 제고는 물론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대출상품을 개발하는데 이 시스템을 긴밀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