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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Allen & Overy 초청 PF세미나 개최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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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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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스 지원 업무를 활성화해 국내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한다.

수은은 이와 관련 18일 여의도 본점 대회의실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스 거래에 정통한 홍콩소재 국제법률회사 Allen & Overy 소속 시몬 블랙(Simon Black) 변호사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 LG상사, 한국전력 등 12개 국내 유수 플랜트 수출업체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플랜트 수출계약, 생산물 판매계약, 경영관리계약 등 프로젝트 파이낸스 거래 관련 계약서의 주요 내용 및 계약체결시 유의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프로젝트 파이낸스 거래에 대한 법률자문을 주로하는 국제법률회사인 Allen & Overy는 1930년에 설립되어 전력, 통신, 인프라스트럭쳐, 천연자원개발 분야 등에서 뛰어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Law Firm이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30여건(지원예상금액 약 30억불)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거래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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