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와 외국어대학교(총장 조규철)는 지난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49층 회의실에서 세계화지원센터(가칭)를 설립, 벤처기업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수출지원과 세계화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여 협회 회원사들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실무자 및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계화 지원 센터’를 설립해 실질적인 세계화와 수출지원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세계화 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해 외국어대학교는 지난 40여 년 간 축적된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프로그램과 교육장, 교수풀을 제공한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