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은 그동안 일본 노무라 증권사에서 개발한 차익거래시스템을 국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국내 증권사들에게 제공해 왔다.
증권전산에 따르면 ‘신트레이딩시스템’은 엑셀시트상에서 시세 및 체결내역을 수신하고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때문에 개별 딜러나 기관투자가의 독특한 거래 전략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주문을 집행할 수 있다.
또한 투자전략별 집행내역을 보관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주문을 집행하고 투자전략의 연속성을 유지해 새롭게 주문전략을 편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