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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인기’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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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19 21:45

5,500여개 업체 이용…대출 실적 80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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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딜링, 환리스크 관리, 계좌통합관리 추가 예정



외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CMS 플러스’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도 안돼 5,500여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외환은행은 ‘CMS 플러스’에 FX딜링, 환리스크 관리, 계좌통합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각종 이벤트를 벌여 이용 고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2001년 11월 현재, 외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내 대출 실행금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에 1건 이상씩 거래하는 기업 고객은 5500여개다.

올 8월 ‘CMS 플러스’의 영문 서비스를 개시해, 모토로라 코리아,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 고객만 300개를 유치했다.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8월부터 시작한 B2B 결제서비스 ‘기업전용전자결제서비스’의 경우 이용 업체 17,000여개, 대출 이용업체 5,000여개, 대출잔액은 1조원에 이른다.

내년 1월에는 FX딜링, 환리스크 관리, 원샷 외환서비스, 계좌통합서비스 등을 추가로 적용해 B2B결제시스템과 연계한 기업간 전자상거래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MS 플러스’ 우수 고객을 선정해 수수료를 내려주는 등 마케팅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벌일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내년에 ‘CMS 플러스’를 기반으로 e마켓플레이스 대상의 온라인 B2B 결제서비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정부가 구축하고 있는 20개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중 자동차업종 B2B 거래의 결제은행으로 참여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e마켓플레이스 중심의 B2B 결제업무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1월부터 은행 공동의 전자채권 및 신용기관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디지털세금계산서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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