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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전용카드로 대중 교통 이용한다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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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16 20:34

한솔금고, 스마트론에 교통카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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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대출전용카드가 내년 상반기중 나올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출전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더해지면 단순 급전을 위한 카드에서 실생활에 밀착되는 카드로 거듭나 더욱더 서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솔상호신용금고는 지난 9월 상호신용금고업계 최초로 출시한 대출전용카드인 ‘한솔스마트론’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관리진흥공단에 타당성 여부를 의뢰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까지 받은 상태이다.

한솔금고 종합기획팀 정진상팀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한 대출카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교통카드 기능 등의 탑재를 계획하게 됐다”며 “교통관리진흥공단으로부터 기술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답변까지 받은 상태여서 내년 상반기중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출전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면 고객들은 급전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자금을 은행 등의 자동화기계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론에 교통카드를 탑재하기 위해서는 전산개발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현재 이에 따른 손익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한솔스마트론은 발매 약 3개월만인 지난 13일 700억을 돌파했으며, 스마트론 활성화에 따른 자금 유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판매한 스마트정기예금 또한 13일만에 300억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론을 통한 성공적인 여수신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 정기예금은 3개월 한시 판매상품으로 연복리 수익율이 6.7%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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