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는 “그동안 부산시내에 매직@넷 자동판매기 5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아 롯데칠성음료에서 운영중인 자동판매기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현재까지 부산시내, 시청,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롯데마그넷, 롯데백화점 등에 설치했으며, 향후 부산지역의 롯데칠성음료, 롯데기공, 삼성전자 등 모든 자동판매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신용카드, 모바일, 전자화폐로도 이용 가능한 서비스도 전국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웹케시가 개발한 교통카드결제서비스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자동판매기 전면에 설치되어있는 카드센서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웹케시의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면 사용자의 편리와 함께 자동판매기사업자는 자동판매기별 매출현황, 상품별 매출실적, 장애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현금수거업무 및 관리업무경감, 자동판매기 재고관리 효율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웹케시측은 “향후 잠재수요시장이 3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내년에는 20~3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