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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ebiz + 외환업무 묶어 特化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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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02 21:59

10일 전략사업본부 발족…e비즈니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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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조직개편을 통해 e비즈니스 사업부와 외환 사업부를 통합한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외환은행은 국제금융 및 외국환 관련 거래를 e비즈니스와 연계해 은행 특화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오는 10일, 전략사업본부를 정식으로 발족시킨다. 전략사업본부는 외환은행이 특화 사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국제금융과 외국환 업무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및 신상품 개발을 위해 신설하는 핵심 본부부서다.

외환은행은 오프라인상에서 쌓은 수출입, 외국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e트레이드, 온라인 외환 결제 및 송금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다수 만들어내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e비즈니스 사업부와 외환 사업부가 각각 외환 전문 포털사이트, FX딜링시스템, 영문인터넷뱅킹 사이트, 원샷 기업전용 외환서비스 등의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외환은행은 올해 7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방안’을 발표한 이후 특화 비즈니스 모델과 신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해 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은행의 신상품 개발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그 상품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호하도록 제도화하게 된다.

한편 은행 내부에서는 핵심 경영 전략을 수립, 이행하게 될 전략사업본부장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략사업본부장으로는 현재 e비즈니스사업부가 속해 있는 개인금융본부의 이수신 부행장과 외환사업부가 속해있는 기업금융본부의 이연수 부행장 중에서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략사업본부장 인사는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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