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사는 엔머니뱅크의 금융 비즈니스모델과 PFMS(개인자산관리) 솔루션 ‘위드머니(withMoney)’에 패스포트(Passport) 알림(Alert) 메신저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기술을 통합하고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파이낸스넷(Finance .NET)’ 플랫폼 마케팅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엔머니뱅크는 PFMS 등에 ‘파이낸스넷’ 플랫폼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금융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엔머니뱅크의 송근섭 사장은 “금융권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닷넷’으로 요약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ML 웹 서비스에 그 해답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금융기관들은 자유로운 데이터 호환, 통합된 컴퓨팅 환경에서의 편리한 정보 이용 등이 가능한 닷넷 환경하에서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현진 사장 역시 “엔머니뱅크의 금융분야 전문 노하우와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플랫폼이 결합해 금융기관이나 사용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