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상품은 옛 국민.주택은행 합병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것이며 옛 국민.주택은행 1천200개가량의 전 점포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1년제인 이 정기예금은 누구나 계좌수 제한없이 1천만원이상 10억원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연 4.75%(월 이자지급식은 4.55%)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예치 금액별(1천만원당 1만원 상당)로 쌀, 단감, 사과, 배 등 가운데 고객이 선택한 농산물을 배달해주거나 농산물 상품권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WTO(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협상타결로 더욱 어려워진 농민들을 돕고 우리쌀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같은 상품을 개발했다`며`농촌을 되돌아 보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