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일본 경제침체 주요인은 부실채권`- 일본 경제백서

김미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1-07 10:0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일본 경제가 최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된 요인은 부실채권의 처리가 지연됐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7일 일본 내각부가 공개한 2001년도 연차 경제재정보고(경제재정백서)의 초안에 따르면 부실채권 처리지연이 기업이나 소비자 심리를 악화시킴으로써 지난 90년대 이후 일본경제가 장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초안에 따르면 지난 97년 이후 금융권은 연간 10조엔의 부실채권을 최종처리했으나 같은 기간 비슷한 규모의 부실채권이 새로 발생, 금융중개 기능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설비투자나 개인소비를 위축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내각부는 따라서 직접상환 등 부실채권의 최종처리 등을 촉진하는 일련의 경제구조개혁이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일본경제가 2-3%정도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각부는 경제재정백서를 이달말 내각에 제출할 방침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