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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국민은행 공식 출범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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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31 22:06

통합 본점 물색중…“조만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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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민 주택 두 은행이 합병, 국민은행으로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 합병 국민은행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초대 합병은행장을 공식 선임하고 취임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로써 국민 주택은행은 지난해 12월말 합병 MOU를 체결한지 10개월, 지난 4월 합병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에 합병은행을 본격 출범시켰다.

합병은행은 22개 본부로 이루어지며 등기 본점은 명동 옛 국민은행 본점으로 정했다. 국민은행 여의도 센터 및 옛 주택은행 여의도 본점도 합병은행 본점으로 나눠 사용하게 된다.

김정태 합병은행장은 명동 본점에서 집무를 볼 예정이며 이에 따라 여의도로 사무실을 옮길 계획이었던 재무기획, 전략본부 등도 명동본점에 머무르게 된다.

합병은행은 조만간 3개 건물 본부직원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물색, 통합본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합병은행 관계자는 “현재 통합본점 건물을 물색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T통합이 늦어져 합병은행 주택은행 점포는 당분간 주택은행 간판을 유지하게 되나 옛 주택은행 본점은 국민은행 간판을 걸게 된다.

한편 김정태 행장은 합병은행 출범을 반대해왔던 김병환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을 지난 30일 만나 직원들의 고용안정등에 대해 약속을 하고 합병철회를 이끌어 냈다. 합병은행은 9월말 총자산 185조3609억원, 자기자본 8조4359억원, 점포수 1128개, 임직원 1만9410명의 위용을 갖춰, 아시아 10위권, 세계 60위권의 면모를 갖췄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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